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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표지

『어린 왕자』 독서토론 질문 12개

생텍쥐페리 · 「길들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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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질문에 정답은 없어요. 위에서부터 한 층씩, 아래로 갈수록 더 깊어져요.

장면 · 이 장면은 무슨 뜻이었을까

  1. 1비행사는 어릴 때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을 그렸지만, 어른들은 모두 모자 그림이라고 했다. 그는 그 뒤로 그림을 그만두고 비행사가 되었다.어른들이 모자만 본 건 상상력이 없어서였을까요, 보이는 것만 믿도록 살아온 삶이 그렇게 만든 걸까요?
  2. 2어린 왕자는 까다로운 장미의 말에 상처받고 별을 떠난다. 여행 끝에 그는 장미를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판단했어야 했다고 말한다.어린 왕자가 떠난 건 사랑이 끝나서였을까요, 사랑하는 법을 아직 몰라서였을까요?
  3. 3사막에서 만난 여우는 길들여 달라고 부탁하며, 길들인다는 건 「관계를 맺는 것」이라고 말한다. 헤어질 때 여우는 울게 될 걸 알면서도 밀밭의 금빛을 얻었다고 한다.떠날 때 울게 될 걸 알면서도 길들여지기를 원한 여우는, 잃은 쪽일까요 얻은 쪽일까요?

해석 · 두 가지로 읽힌다

  1. 4정원에 핀 장미 오천 송이를 보고 어린 왕자는 울지만, 여우를 만난 뒤 자기 장미가 그중 단 하나라는 걸 깨닫는다. 「네 장미를 소중하게 만든 건 네가 장미에게 들인 시간」이라고 여우는 말한다.그 장미가 특별한 건 장미가 원래 특별해서일까요, 어린 왕자가 들인 시간 때문일까요?
  2. 5왕, 허영쟁이, 술꾼, 사업가, 가로등 켜는 사람, 지리학자는 각자 작은 별에 혼자 산다. 어린 왕자는 그중 가로등 켜는 사람만은 우스꽝스럽지 않다고 느낀다.가로등 켜는 사람은 다른 어른들과 달랐을까요, 가장 성실하게 갇힌 어른이었을까요?
  3. 6마지막에 어린 왕자는 뱀에게 물리기를 택하며, 몸은 너무 무거워 가져갈 수 없는 낡은 껍데기라고 말한다. 비행사는 이튿날 그의 몸을 찾지 못한다.어린 왕자의 마지막은 별로 돌아간 것일까요, 죽음을 아이의 말로 감싼 것일까요?

나라면 · 그 자리에 내가 선다면

  1. 7어린 왕자는 장미를 위해 매일 물을 주고 벌레를 잡고 바람막이를 씌웠다. 그래도 장미는 늘 까다로웠다.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을 돌보는 일을 계속하겠어요? 그 사람이 나에게 특별하다는 것만으로 충분할까요?
  2. 8사업가는 별을 세어 장부에 적고, 그 별들이 자기 것이라고 말한다. 별에게는 아무것도 해 주지 않는다.내가 가진 것 가운데 소유하고만 있고 돌보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요? 하나를 내려놓는다면 무엇을 고르겠어요?
  3. 9비행사는 어른이 되며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을 알아보는 눈을 잃었다. 어린 왕자를 만나고서야 다시 그 그림을 꺼낸다.어른으로 살기 위해 내가 내려놓은 「보아뱀 그림」이 있다면, 지금 그걸 되찾으려고 무엇을 잃을 수 있을까요?

논쟁 · 정답이 없는 질문

  1. 10여우는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말한다. 반면 어른들은 숫자로 집을 설명해야 그 집이 좋은 줄 안다.정말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일까요?
  2. 11여우는 길들인 것에는 언제까지나 책임이 있다고 말한다. 어린 왕자는 그 말 때문에 장미에게 돌아가기로 한다.마음을 준 관계라면 끝까지 책임져야 할까요?
  3. 12『어린 왕자』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 형식이지만, 작가는 헌사에서 이 책을 한 어른에게 바친다고 쓰고 그 어른이 한때 어린이였음을 덧붙인다.이 책은 어린이보다 어른이 읽어야 하는 책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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