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과 바다』 질문 12개

관광객들은 항구에 남은 거대한 뼈를 보고 상어 뼈인 줄 안다. 노인이 무엇과 싸웠는지 모르는 채 지나간다.

이 마지막 장면은 세상의 무심함을 말하는 걸까요, 누군가의 싸움은 원래 온전히 전해질 수 없다는 걸 말하는 걸까요?

북키가 세워 본 두 입장
세상의 무심함노인이 목숨을 걸고 싸운 흔적이 누군가에게는 풍경일 뿐이다. 그 간극이 쓸쓸함을 남긴다.
전해질 수 없는 싸움노인의 싸움을 아는 건 그 자신과 소년뿐이다. 그래도 싸움의 가치는 알아주는 사람 수로 정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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