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장은 동호 어머니의 독백이다. 어머니는 도청에 찾아갔을 때 곧 가겠다는 아들의 말을 믿고 돌아섰던 일을 긴 세월 동안 되짚는다.
어머니의 독백은 아들을 데려오지 못한 자책일까요, 아들이 남은 까닭을 끝내 이해하려는 애도일까요?
북키가 세워 본 두 입장
자책이다어머니는 그날 억지로라도 끌고 왔어야 했다는 생각에서 평생 벗어나지 못한다.
이해하려는 애도다어머니는 동호가 어린 시절 보여 준 마음씨를 하나하나 떠올리며, 그 아이가 왜 거기 남았는지를 알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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