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별하지 않는다』 질문 12개

경하는 병원에서 인선의 부탁을 받고, 폭설로 길이 끊긴 제주 산간 마을로 향한다. 버스가 멈춘 뒤로는 어둠 속 눈길을 걸어 올라간다.

새 한 마리를 살리는 일이 목숨을 걸 만큼 위험하다는 걸 안다면, 나는 그 부탁을 받아들이겠어요? 무엇 때문이라면 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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