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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독서토론 질문 7개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 어른이 되어 다시 읽는 어린 왕자 — 새벽세시독서님이 만든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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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질문에 정답은 없어요. 위에서부터 한 층씩, 아래로 갈수록 더 깊어져요.
장면 · 이 장면은 무슨 뜻이었을까
1
장미는 까다롭게 굴었고, 어린 왕자는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상처받아 별을 떠난다. 나중에 그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판단했어야 했다고 말한다.
어린 왕자가 장미를 두고 떠난 건 사랑이 끝나서였을까요, 사랑하는 법을 몰라서였을까요?
2
왕, 허영쟁이, 술꾼, 사업가, 가로등 켜는 사람, 지리학자. 모두 자기 별에 혼자 산다.
여섯 별의 어른들 가운데 가장 외로운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그 외로움은 어디서 왔을까요?
해석 · 두 가지로 읽힌다
3
여우는 길들인 것에는 언제까지나 책임이 있다고 말한다.
여우가 말한 ‘길들인다’는 건 사랑일까요, 서로를 묶어 두는 책임일까요?
4
「네 장미를 소중하게 만든 건 네가 장미에게 들인 시간이야.」
장미 오천 송이가 핀 정원을 보고도 자기 장미가 특별하다는 어린 왕자의 결론은 진짜 특별함일까요, 들인 시간이 만든 착각일까요?
나라면 · 그 자리에 내가 선다면
5
가로등 켜는 사람은 명령이라서 1분마다 불을 켜고 끈다. 어린 왕자는 그만이 우스꽝스럽지 않다고 느낀다.
그 별의 어른들 가운데 지금의 나와 닮은 사람이 있다면, 그 삶을 그만두기 위해 무엇을 내려놓을 수 있을까요?
6
여우는 이별하면 울 거라는 걸 알면서도 길들여 달라고 한다. 대신 밀밭의 금빛을 얻는다고.
떠날 때 울게 될 걸 알면서도, 누군가에게 길들여지겠어요?
논쟁 · 정답이 없는 질문
7
어린 왕자는 몸이 너무 무거워 가져갈 수 없다고, 낡은 껍데기 같은 거라고 말한다.
어린 왕자가 뱀에게 물려 떠나는 마지막은 돌아감일까요, 죽음일까요? 어느 쪽으로 읽느냐에 따라 이 책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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