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에서 작가는 광주에서 태어나 그 일이 있기 전 서울로 이사했고, 어른들이 몰래 돌려 보던 사진첩으로 그 일을 처음 알았다고 적는다.
그 일을 직접 겪지 않은 사람도 희생자의 목소리를 빌려 이야기를 써야 할까요?
북키가 세워 본 두 입장
써야 한다겪은 이들은 말할 수 없거나 이미 세상에 없다. 누군가 그 목소리를 이어받지 않으면 기억은 끊긴다.
조심해야 한다대신 말하는 순간 당사자의 고통이 쓰는 사람의 언어로 바뀐다. 작가 스스로도 이 물음 앞에서 오래 망설인다.
아직 아무도 답하지 않았어요.
첫 번째 생각을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