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되찾은 독고는 자신이 의료 사고를 덮는 일에 가담했던 의사였고, 그 일 뒤로 가족을 잃고 술에 무너졌다는 걸 마주한다. 그는 편의점을 떠나 코로나가 번지던 대구의 진료 현장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