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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힌 방.악마와 선한 신 표지

『닫힌 방.악마와 선한 신』 독서토론 질문 5개

장 폴 사르트르 · 『닫힌 방』 — 북키의 질문 다섯 — 북키님이 만든 질문

『닫힌 방.악마와 선한 신』 독서토론 질문은 장 폴 사르트르의 책을 장면, 해석, 나라면, 논쟁 네 층으로 읽도록 만든 발제문이에요. 모두 5개 질문이고, 구성은 장면 1개, 해석 2개, 나라면 1개, 논쟁 1개. 내 답을 먼저 남기면 다른 사람의 답이 열려요.

북키
모든 질문에 정답은 없어요. 위에서부터 한 층씩, 아래로 갈수록 더 깊어져요.

장면 · 이 장면은 무슨 뜻이었을까

  1. 1방에는 거울이 없다. 자기 모습을 볼 수 없어 불안해하는 에스텔에게 이네스가 자기 눈을 거울로 삼으라며 다가가고, 에스텔은 이네스의 말에 기대어 립스틱을 바른다.거울이 없는 방에서 에스텔이 이네스의 눈을 거울 삼아 화장을 고칠 때, 그녀가 정말 확인하고 싶었던 것은 자기 얼굴이었을까요, 다른 무엇이었을까요?

해석 · 두 가지로 읽힌다

  1. 2이 방에는 고문 도구도 형리도 없다. 세 사람은 서로의 과거를 캐묻고, 서로의 인정을 얻으려 애쓰며 서로를 놓아주지 않는다. 그 끝에 가르생은 「지옥은 타인이다」라고 말한다.가르생의 「지옥은 타인이다」는 타인이 나를 괴롭힌다는 뜻일까요, 타인의 시선 없이는 자기를 확인하지 못하는 우리가 스스로 지옥을 만든다는 뜻일까요?
  2. 3가르생이 나가게 해 달라며 문을 두드리자 문이 열린다. 그러나 가르생도, 이네스도, 에스텔도 방을 나가지 않고, 문은 다시 닫힌다.마침내 문이 열렸는데도 아무도 나가지 않은 것은 세 사람이 스스로 고른 선택이었을까요, 이미 벗어날 수 없게 된 그들의 처지였을까요?

나라면 · 그 자리에 내가 선다면

  1. 4가르생은 자신이 겁쟁이가 아니라는 것을 누군가 믿어 주기를 바란다. 에스텔은 그가 원하는 대로 말해 주지만, 가르생이 설득하려는 사람은 그를 꿰뚫어 보는 이네스다.나를 겁쟁이라고 믿는 단 한 사람의 생각을 바꾸려면 영원히 그 곁에 남아야 한다면, 그 사람의 인정을 얻기 위해 남겠어요, 인정받기를 포기하고 문밖으로 나가겠어요?

논쟁 · 정답이 없는 질문

  1. 5가르생은 죽음이 너무 일찍 와서 자기 뜻을 행동으로 보여 줄 시간이 없었다고 항변한다. 이네스는 사람은 자기가 살아온 삶 그 자체일 뿐이라고 답한다.사람은 마음에 품었던 뜻이 아니라 실제로 한 행동으로만 평가받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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