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롱은 어린 시절 자기를 돌봐 준 일꾼 네드를 떠올리며, 늘 곁에 있던 그가 자기 아버지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른다.
펄롱이 끝내 소녀를 데려 나올 수 있었던 힘은 자기 뿌리를 알게 된 데서 왔을까요, 뿌리와 상관없이 쌓여 온 작은 친절들에서 왔을까요?
북키가 세워 본 두 입장
뿌리를 안 데서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른다는 빈자리가 채워지자, 펄롱은 자기가 누구인지 확신하게 된다.
쌓여 온 친절에서펄롱을 키운 건 핏줄이 아니라 윌슨 부인과 네드가 매일 보여 준 대접이었다. 그걸 그대로 돌려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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