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이월이 칼에 찔려 죽은 채 발견된다. 보안관 헥 테이트는 그가 제 칼에 넘어졌다고 처리하고, 부 래들리를 법정에 세우지 않겠다고 한다. 처음엔 반대하던 애티커스도 결국 받아들인다.
헥 테이트의 결정은 법보다 높은 정의일까요, 톰의 재판 때 무너졌던 법을 또 한 번 비켜 간 일일까요?
더 높은 정의아이들을 구한 수줍은 사람을 세상의 구경거리로 만드는 건, 스카우트의 말대로 앵무새를 쏘는 일이다.
법을 비켜 간 일톰은 법이 사람을 저버려 죽었다. 이번엔 좋은 뜻이라지만, 법을 사람 사정대로 굽히는 건 같은 문을 여는 일이다.
북키가 질문을 펼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