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은 오랫동안 학교에서 읽히며 사람의 본성을 묻는 교재가 되었다. 반면 실제로 조난당한 소년들이 서로 도우며 살아남은 기록도 있다며 소설의 비관을 반박하는 목소리도 있다.
『파리대왕』은 사람의 본성을 그린 이야기일까요, 한 시대의 두려움을 그린 이야기일까요?
사람의 본성시대와 장소를 바꿔도 무리와 공포가 만나면 같은 일이 일어난다. 그래서 지금도 읽힌다.
한 시대의 두려움두 번의 세계대전을 겪은 세대의 절망이 투영된 우화다. 다른 조건이라면 아이들은 다르게 살았을 것이다.
북키가 질문을 펼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