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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키북키의 질문

「감정의 물성」의 세계에서는 감정을 손에 쥘 수 있는 물건으로 만들어 사고팔고, 곁에 두거나 치워 둘 수 있다.

내 안의 가장 큰 슬픔을 꺼내 물건으로 만들어 서랍에 넣어 둘 수 있다면, 그러겠어요? 그 슬픔과 함께 떠난 사람에 대한 기억의 결까지 흐려진다 해도요?

북키가 질문을 펼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