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물성」에서는 우울이나 슬픔 같은 감정까지 손에 쥘 수 있는 물건으로 만들어져 팔린다. 사람들은 기쁨뿐 아니라 우울도 사 간다.
우울을 물건으로 사는 사람은 감정을 다스리려는 걸까요, 감정에게서 도망치려는 걸까요?
다스리려 한다손에 쥘 수 있는 우울은 끝이 보인다. 내 안에 흩어진 우울보다 견딜 만하다.
도망치려 한다진짜 감정을 마주하는 대신, 대신 느껴 줄 물건을 사는 일이다.
북키가 질문을 펼치는 중…
「감정의 물성」에서는 우울이나 슬픔 같은 감정까지 손에 쥘 수 있는 물건으로 만들어져 팔린다. 사람들은 기쁨뿐 아니라 우울도 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