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비드리가일로프는 추악한 소문을 몰고 다니면서도 카테리나의 아이들이 살 길을 돈으로 마련해 준다. 그리고 두냐에게 거절당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스비드리가일로프는 라스콜니코프가 끝까지 갔을 때의 모습일까요, 그와는 전혀 다른 종류의 사람일까요?
라스콜니코프의 끝선악의 경계를 넘어도 된다고 믿는 사람이 결국 닿는 곳은 아무 의미 없는 공허와 죽음이다.
다른 사람라스콜니코프에게는 괴로워하는 양심과 소냐가 있었다. 스비드리가일로프에게는 붙잡을 사람이 없었다.
북키가 질문을 펼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