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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키북키의 질문

당나귀 벤자민은 글을 읽을 줄 알지만 대부분의 일에 입을 다문다. 그는 복서가 실려 갈 때에야 처음으로 소리친다.

벤자민의 침묵은 현명한 체념이었을까요, 가장 무거운 공모였을까요?

현명한 체념그는 처음부터 삶은 늘 비슷하게 나쁠 것이라 말했다. 혼자 외쳐 봐야 바뀌는 게 없다는 걸 알았다.
가장 무거운 공모계명이 바뀌는 걸 읽을 수 있던 몇 안 되는 동물이 그였다. 아는 자의 침묵이 가장 큰 도움이었다.
북키가 질문을 펼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