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고르가 죽은 날, 가족은 오랜만에 전차를 타고 교외로 나간다. 햇살 속에서 부모는 딸이 어느새 아름다운 처녀로 자랐고 이제 좋은 신랑감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한다.
이 밝은 결말은 가족이 드디어 자유로워졌다는 뜻일까요, 그레고르의 자리를 이번엔 그레테가 넘겨받는다는 뜻일까요?
자유로워졌다짐을 벗은 가족은 저마다 일자리를 얻었고, 처음으로 앞날을 이야기한다.
자리를 넘겨받는다가족이 그레테에게서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쓸모다. 이번엔 결혼이 그녀의 역할이 된다.
북키가 질문을 펼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