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호실에서 쥐가 든 철망이 얼굴로 다가오자 윈스턴은 「줄리아에게 하라」고 외친다. 나중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서로를 배신했다고 담담히 인정한다.
윈스턴을 무너뜨린 건 고문의 공포였을까요, 사랑하는 사람을 제 입으로 내어 준 그 한마디였을까요?
고문의 공포누구라도 그 앞에서는 무너진다. 101호실은 한 사람의 약함이 아니라 체제의 폭력을 보여 준다.
그 한마디몸을 부수는 것만으로는 부족했다. 당이 노린 건 그가 스스로 사랑을 버렸다는 걸 알게 만드는 일이었다.
북키가 질문을 펼치는 중…